첫 조카만을 위해 헌신하던 사랑둥이 이모였는데 둘째조카가 생기면서 사랑을 반반 나눠주려니 첫조카에게 참 미안하다 ㅠㅠㅠ
그치만 이렇게 꼬물꼬물 작은 아가를 보면 티 안내고 싶은데도 하트가 뿅뿅♥♡
첫 조카때는 등에 센서가 있어 바닥에 내려놓기만 하면 다시 울어제끼곤 했는데
그나마 둘째는 순둥이라 아직 수고로움이 덜하다
아기때는 모로반사 때문에 자다가 종종 깜짝 놀라 깰 수 있다고도 하고, 그렇게 반복적으로 깨다보면 불안감이 지속된다고 하니... 날이 덥더라도 저렇게 싸매줄 수 밖에 없다
하루종일 꽁꽁 싸매고 있는 아기를 위해 속싸개를 고르는데 있어 더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이모.
그런 이모가 선택한건 바로 라온맘 M2 속싸개


무형광, 무표백, 국내생산, 순면 100%등 우수한 소재성을 두루갖추고 있고, 기존 속싸개들의 약점을 더 보완하고 강점은 더 강화시킨! 속싸개이다
아직 육아전이지만 이모인 나조차 좋은 제품 해주고 싶은데 엄마들의 마음은 오죽할까..
그 마음 잘 아는 라온맘은 국내생산! 이기에 더 신뢰가 간다


사용전, 단독세탁으로 깨끗이 빤 속싸개를 준비하고 젖먹고 트름까지 마친 예나(둘째조카)를 기다린다.
그동안 사용방법을 꼼꼼히 정독!
사용방법은 팔, 가슴, 배를 모두 감싸주는 방법과
팔을 제외한 가슴 배만을 감싸주는 방법
이 두가지가 있고, 다른 이웃맘들을 보니 무더위에 각자의 방법으로도 활용하고 계신다^.^
이래서 소통이 중요한법..



날개 모양의 안쪽 싸개로 아기의 팔과 가슴을 감싸주고,
그 위에 다시한번 감싸주는 더블 스와들
벨크로를 떼었다 붙이는 소리 때문에 깰까 염려하지 않아도 좋다
소음축소와 보풀이 덜 일어나는 벨크로를 사용해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주는 제품이었다

나로썬 굉장히 답답할 것 같지만 그래도 두번째 방법을 사용하여 시뮬레이션을 해봤다
밑면에 아기 다리를 넣고 안쪽 밴드로 상체를 고정한뒤 두꺼운 겉 밴드로 한번더 고정
편하게 감싸주려 설렁설렁 밴드를 붙이니 그럴꺼면 왜 속싸개를 하느냐고 핀잔도 들었다
첫째였다면 둘다 끙끙거리고 있을 터인데, 둘째라 그런지 언니의 말을 잘 세겨들어야한다 ㅋㅋ

처음에는 우는가 싶더니 누구보다 행복한가보다 : )
베시시 웃는 모습을 보니 몇번이고 사진을 열어보지 않을까 싶다
저렇게 행복한 미소를 짓더니 이내 잠든 예나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단번에 이해되는 표정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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