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오늘은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 6가지와 이유식 시작 시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생후 4~6개월이면 이유식을 시작해야 해요.

생후 4개월 이전까지는 분유나 모유로 영양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으며, 아직 장이 미숙하기 때문에 이유식을 너무 일찍 시작할 필요는 없어요. 너무 일찍 시작하면 알레르기 체질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이유식은 보통 4개월부터, 늦어도 6개월이 되면 시작해야 해요. 보통은 생후 4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해도 되지만, 아기마다 성장발달 속도와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유식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생후 4개월 정도가 되면 입에 액체가 아닌 다른 음식이나 물체가 들어오면 혀로 밀어내는 반사작용을 하지 않게 돼요. 이런 시기가 되면 아기의 입안에 숟가락을 넣어보거나 쌀 미음을 조금 넣어보았을 때 혀로 밀어내지 않고 받아먹는지 테스트를 해 보면 이유식을 준비해도 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엄마 아빠가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침을 흘리거나 입을 오물거리는 것으로도 이유식을 할 때가 되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쌀로 만든 10배 죽으로 이유식을 시작해요.

이유식을 시작할 때 가장 좋은 음식은 쌀죽이에요. 쌀에는 글루텐 단백질이 없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요. 처음 쌀 미음은 수프 정도의 묽기로 10배 죽을 만들어 주시면 좋아요. 쌀과 물의 비율이 1:10이 되도록 만들어 주세요. 아기들 중에는 쌀죽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아기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급여해 주셨다가 아기의 반응을 관찰한 후에 본격적으로 시작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아직은 분유나 모유가 주식이에요.

분유나 모유는 돌 이전까지 하루 500~700cc를 먹어야 해요. 아무리 이유식을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돌 이전까지는 분유가 주식이에요. 분유는 보통 하루에 4~5회 나누어 급여해 주시면 돼요.

이유식은 앉혀서 먹여주세요.

이유식을 먹일 때에는 눕히지 말고 꼭 앉혀서 먹여주세요. 이유식은 액체류보다 훨씬 점도가 높기 때문에 아기의 기도로 잘못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어요. 육아 아이템 중 필수 아이템인 덤보의자나, 혹은 엄마 다리에 앉혀서 먹여주세요. 아기가 혼자 앉을 수 있을 시기가 되면 식탁 의자를 구입해 사용하셔도 돼요.

이유식은 숟가락으로 먹여주세요.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에는 엄마, 아빠가 이유식 전용 숟가락을 사용해 떠먹여 주시고, 생후 8개월 이상이 되면 지저분하게 흘리면서 먹더라도 아기 손에 숟가락을 쥐여주고 스스로 먹는 연습을 시작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기는 혀를 사용하는 방법과 이로 음식을 씹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여러 소근육 발달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적은 양을 먹이더라도 꼭 아기에게 숟가락을 사용해서 먹여주세요.

이유식에는 절대 간을 하지 말아 주세요.

돌 이전의 아기에게는 소금 섭취가 하루 0.2g 정도가 적당해요. 절대로 하루 1g 이상의 소금을 섭취해서는 안 되죠. 0.2g의 소금양은 모유나 분유에 함유된 양으로 충분히 채워지기 때문에 돌 이전에는 아기의 이유식에 간을 하거나 치즈, 김치, 된장 등의 간이 된 음식을 주면 안 돼요. 아기의 신장은 아직 미숙해서 0.2g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부터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라도 간을 하는 것은 금물이에요!

참고) 과일 급여 시 알레르기에 주의하세요!

오렌지나 귤, 딸기, 토마토 등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과일이에요. 특히 딸기나 키위처럼 씨가 있는 과일은 아기의 반응을 꼭 잘 관찰해 주세요!

 

출처: 1세 아이 잘 키우는 육아의 기본

728x90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