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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뚱입니다.

오늘은 우리 몸의 소화 기관에 대해 함께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게요.

우리가 먹은 음식은 긴 터널과 같은 소화 기관을 지나 배설물이 되어 나오게 돼요.

소화 기관이 음식을 소화해야만 음식 속에 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소화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잘게 부수고 분해해 영양분을 흡수하기 쉽게 작게 만드는 과정을 의미해요.

소화 기관은 소화가 일어나는 기관이라는 뜻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길게 연결되어 있죠.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가장 먼저 이로 씹어서 작게 조각내고 부수는 과정을 거쳐요.

이때 침샘에서는 침이 나와서 섭취한 음식들을 걸쭉하고 삼키기 쉽게 만들죠.

침샘에서 나오는 침에는 아밀레이스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음식물 속의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있어요.

입에서 잘게 조각난 음식은 식도를 따라 위로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서 음식들은 위액을 만나게 돼요.

위액은 강력한 산성을 띠고 있어서 음식물을 녹이고, 위액 속에 있는 펩신이라는 소화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죠.

위액은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병균을 없애기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위를 빠져나온 음식은 십이지장을 지나 작은창자로 연결돼요.

이 중간에 있는 십이지장에서는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를 돕는 소화액인 쓸개 즙과 이자액을 분비해요.

구불구불한 작은창자는 음식물을 흡수할 수 있는 영양소로 작게 분해시키고 융털을 통해 혈액으로 흡수시켜요.

작은창자 다음에 있는 큰창자는 수분만 흡수해서 결국 찌꺼기만 남은 음식물은 똥이 되어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나오게 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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